2007. 9. 3
안국역에서 내려 인사동 거리를 지나 조계사에 도착했다. 조계사에 도착하니 불교용품 파는 가게에서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스님의 독송이 들f렸는데 사나사에 계신 화암 스님의 CD를 틀어 놓은 것 같았다.
평일인데도 많은 불자님들이 대웅전을 가득채워 기도를 열심히 하고 계셨다.
낮은 아직도 여름의 끝자락의 약간의 더위를 느꼈으나 집에 돌아오는 길은 초가을을 느낄수 있었다.
일주문
일주문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로 일심(一心)을 뜻하며 그렇기에 기둥이 한 줄로 서 있습니다. 일주문에 사찰의 현판을 걸어놓으며 여기서부터가 사찰의 시작임을 알립니다.
백송
나이가 많아지면서 껍질이 벗겨져 회백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백송이라고 부릅니다.
대웅전
조계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모시고 약사여래불과 아미타불을 협시불로 모셨습니다. 그 까닭은 석가모니불의 대각과 아미타불의 48대원 약사여래불의 12대원을 통하여 내세의 행복을 기원하는 중생과 온갖 질병으로 고통 받는 중생들, 가난한 중생들의 복전을 만들고자 함 입니다.
대웅전 주변에는 많은 석탑들이 있었다.
대웅전벽에는 팔상도가 그려져 있었다.
극락전
극락전에는 본존불로 아미타 부처님이 모셔져 있고, 좌측으로 약사여래불,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우축으로 지장보살, 대세지보살,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는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극락전 앞에는 행사때 쓰여졌던 모형들이 남아있었다.
회화나무
대웅전 앞에는 수령이 450년이 넘고 높이가 26m, 둘레가 4m에 이르는 회화나무가 웅장하게 서있습니다. 서울시 지정보호수인 회화나무는 조계사를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석가여래진신사리탑.
범종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