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5. 18
봉국사를 나와 2-3분 거리에 있는 경국사를 가게 된다.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갔는데 주변에서 몇차례 절을 주변에 두고
입구를 못찾아 헤매었다.
경국사는 삼각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조계사의 말사다. 고려 충숙왕 12년(1325) 자정율사에 의해 청암사로 창건되고, 이후 명종 5년(1549) 문정왕후에 의해 ‘경국사(慶國寺)’ 이름을 바뀌었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이곳에 머물면서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총지휘를 한 역사적인 절이기도 하다. 1864년(고종 1) 고종의 등위재를 짓고, 1868년에는 기울어지는 나라의 운명을 염려하여 칠성각과 산신각을 지어 호국 대법회를 열었다
일주문
역사에도 불구하고 수도 서울의 중요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인지 일주문을 들어서기 전 근대식 석조 대문이 만들어져 있었다.
경내로 올라가는길....
경내에 들어서기 전에 부도전이 있다.
혜암선사부도비
보현대사부도와 비
불교대사림편찬발원문
관음보전
극락보전
삼성각인데 편액은 삼성보전으로 되어 있다. 이건물은 범종각과 함께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