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찰

팔공산 동화사

Pine Tree(소나무) 2012. 8. 12. 23:44

 

2012.  08.  09.

 

도리사를 나와 팔공산 동화사를 향해서 간다.  갑자기 네비가 고장이 나서 정말... 저에는 여행을 어떻게 다녔는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절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다. 493년(소지왕 15) 극달(極達)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 하였다. 그 뒤 832년(흥덕왕 7) 왕사 심지(心地)가 중창하였는데, 그 때가 겨울철임에도 절 주위에 오동나무꽃이 만발하였으므로 동화사로 고쳐불렀다고 한다.

 

 동화문..

 

 

 봉서루

봉서루 '봉황이 깃든 누각' 이란 뜻으로 동화사를 대표하는 누각이다.
네모난 돌기둥을 세워 누문을 만들고, 그 위에 정면 5칸의 목조 누각을 세운 독특한 건축양식이다. 누각으로 오르는 계단 중간에 널찍한 자연석이 하나 놓여 있다.

이곳이 봉황의 꼬리 부분이며, 누각 오른쪽 귀퉁이에 있는 둥근 돌은 봉황의 알을 상징한다. 봉서루 뒤편에는 대웅전을 향해 '영남치영아문'의 현판이 걸려 있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영남도총섭으로 동화사에서 승병을 지휘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현판이다.

 

 

 봉황알 ..

봉황알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단다..

 

 대웅전..

 

동화사 대웅전은 팔공산을 대표하는 법당이다.
봉서루 누대 밑을 지나 절 안마당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대웅전이다. 대웅전은 여러 차례 중창을 거듭하였는데 현재 건물을 조선 후기 영조 3년(1727)에서 영조 8년(1732) 사이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설법전..

 

 

원음각은 절에서 의식이나 행사, 법회를 행할 때 사용하는 범종, 법고, 운판, 목어의 사물을 보관하는 전각이다. 범종은 지옥 중생을 비롯하여 일체 중생의 해탈을 위해, 법고는 축생의 고통을 쉬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법구이다. 목어는 수중 중생을 위해, 구름 모양을 새긴 운판은 허공 세계에 사는 중생인 날짐승의 해탈을 염원하면서 친다.

 

원음각의 목어는 부릅뜬 눈과 굳게 다문 입에서 돌출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잉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법고는 높이가 두어 길되는 큰 북으로 영남 승군을 호령하던 승군 본영이 동화사였음을 알려준다.

 

 

 원음각..

 

 

 석탑..

 

 

 

 산신각..

 

 

 

 

 당간지주..

 

 

 

 

 

 

 

 통일대불..

 

 

 

 

 

 

 괘불대..

 

 

 법고..

 

 

 

 

 부도전..

 

 봉황문..

 

 마애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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