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사찰

안암산 개운사

Pine Tree(소나무) 2008. 5. 25. 16:47

 

2008.  05.  25.

 

시어머님때부터  인연을 맺었던 스님이 주지스님으로 계시는 절이다.

지금으로 부터 17-18년전 평택의 도원사로 부터 스님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시어머님으로 부터 시작된 인연이었지만  그후 남편이 우연히 서해대교에서 스님을 만나게 된다.

또다른 인연이다.  그로부터 계속 지금까지...

지금 계시는 곳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 오늘은 개운사를 가보기로 한다.

약속을 하고 가진 않았지만 스님을 뵐수 있었다.  바로 나가야 하신다해서 많은 대화를 나눌수 없었지만

염주 선물과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다음달에는 다른곳으로 가신다한다.

어느곳으로 가시는가 여쭤보았더니 웃으시면서 나는 구름이기 때문에 바람따라 가다가 바람이 멈추는 그곳이

바로 내가 머무를곳이라 하셨다.ㅎㅎ

스님의 기사가 나온 것이라  하시면서 책한권도 주셨다. 

공운주지스님이 하시는 말씀은  높고 낮음 없이 하늘아래 모든것은 평등하다는 말씀이셨다.

마음을 열어 고정관념을 벗어나다보면 진짜 더러운 것이 없어지고 진정한 더러움은 물질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우리 아이 5살때 물장난을 같이 해주시던 스님, 그아이가 벌써 23살이 되었다.

이번 중국에서 돌아오게 되면 같이 찾아뵙기로 하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화계사를 향해서 발길을 돌린다.

 

 일주문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396년(태조 5) 무학()이 동대문에서 5리 되는 안암산() 기슭에 절을 창건하고 이름을 영도사()라 하였다. 1779년(정조 3) 홍빈()의 묘 명인원()이 절 곁에 들어서자, 인파()가 절을 동쪽으로 2마장쯤 되는 곳에 옮겨 짓고 개운사로 고쳤다. 1845년 우기()가 대원암()을 창건하고, 여기에 근대의 고승 정호()가 불교전문강원을 개설하여 불교계 지도자를 길러냈다. 이것이 훗날 중앙승가대학교()가 되었다. 경내에 대웅전 ·명부전(殿) ·칠성각 ·독성각() ·종각 ·선방() 등이 있다.

 

 

 일주문 주변의 비석

 

 

 

 

 

 

 

 미륵불

 

 삼층석탑

 

 

 

 

 

 

 

 

 

 목어

 

 

 범종

 

 

 운판

 

 법고

 

 

 대웅전

 

 

 

 

 

 

 

 

 

 

 

 

 명부전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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