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 마곡사 2008. 08. 01. 김구 선생이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던 마곡사.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 자장율사가 세웠다는 설과 신라의 승려 무선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신라말부터 고려 전기까지 폐사되었던 절로 고려 명종 2년(1172) 보조국사가 절을 다시 세웠으나 임진왜란 뒤 60.. 충청도 사찰 2008.08.16
고불산 성곡사 2008. 08. 01.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牛城面) 방문리 고불산에 있는 절. 1983년 주지 관묵이 불사를 시작하였으며, 1995년에 회향식을 가졌다. 성곡사는 각 불전마다 모신 불상의 규모가 무척 크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절의 규모보다 불상의 크기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천불전의 주불을 비롯하여, .. 충청도 사찰 2008.08.13
장군산 영평사 2008. 08. 01.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산은 작지만 풍수적으로는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룡(逆龍)이라 하여 기운이 세찬 명당이라 불린다. 장군산!(將軍山) 국토의 7할이 산인 우리나라, 산봉우.. 충청도 사찰 2008.08.13
계룡산 갑사 2008. 08. 01. 갑사의 대웅전에는 스님들과 신도들이 한참 기도중이다. 대웅전에 들어가지 못한 신도들이 각각 편한곳에서 스님에 기도소리에 귀를 귀울여 다같이 한참 기도중이다. 나라 안의 으뜸 가는 사찰이라 하여 갑사라 했다는 이절은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계룡산 연천봉 아래에 자리하.. 충청도 사찰 2008.08.12
계룡산 신원사 2008. 08. 01. 백제 의자왕 12년 (652년)에 보덕화상이 창건한 계룡산 3대 사찰중 하나로 꼽는 신원사는 가서 보면 아주 소박하고 아담한 절로서 주차장에서 사역까지의 진입로도 아주 짧고 노변에 주민의 집이 연이어 여러 채 있어서 마을길 같이 느껴진다. 초하루 법회 날이라 신도님들이 많았고 나들이 .. 충청도 사찰 2008.08.11
논산 천호산 개태사 2008. 08. 01. 개태사는 개태사역옆 도로변에 있는 사찰이다. 초하루 법회가 있는 날이라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한참 기도를 하고 계시다.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세력을 완전히 물리친 후, 태조 23년(940)에 지은 절이다. 당시 절 안에는 태조의 초상화가 있어서 나라에 전쟁의 기미가 있으면 .. 충청도 사찰 2008.08.11
작봉산 쌍계사 2008. 08. 01. 쌍계사는 무문(無門)의 절이다. 화재로 소실된 후 다시 세우지 못했기 때문 이다. 전설이 깃든 하마비를 지나면 산자락의 낙엽송 숲 속에 부도와 중건비가 모여 있다. 쌍계사는 작봉산의 북쪽 기슭에 북향으로 앉아 있다. 절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계곡이 내려온다. 그래서 쌍계사라고 했다. .. 충청도 사찰 2008.08.10
반야산 관촉사 2008. 08..01.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968년(광종 19)에 혜명(慧明)이 창건하였고, 법당은 1386년(우왕 12)에 건립하였으며, 1581년(선조 14) 백지(白只)가 1674년(현종 15)에는 지능(知能)이 중수(重修)하였다. 옛날 중국의 지안(智安)이라는 명승(名僧)이 이 절에 세워진 석조미.. 충청도 사찰 2008.08.10
부여 정림사지 2008. 07. 31.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시기(538-660)의 중심 사찰이 있던 자리다. 발굴조사 때 강당터에서 나온 기와조각 중 ‘태평 8년 무진 정림사 대장당초(太平八年 戊辰 定林寺 大藏唐草)’라는 글이 발견되어, 고려 현종 19년(1028) 당시 정림사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즉 고려시대에 백제사찰의 강.. 충청도 사찰 2008.08.10
부소산 고란사 2008. 07. 31.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扶餘邑) 부소산(扶蘇山) 북쪽 백마강변에 있는 절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백제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할 뿐,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절 뒤 바위 틈에 고.. 충청도 사찰 2008.08.10
칠갑산 장곡사 2008. 07. 31. 대한불교조계종 공주 마곡사의 말사인 장곡사는 말 그대로 천년 고찰이다. 장곡사는 850년(신라 문성왕 12년)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고, 그 뒤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여러 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쳤다. 창건 이후의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고 있으나 고려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전하는.. 충청도 사찰 2008.08.08
정혜산 정혜사 2008. 07. 31. 장평면 화산리 정혜산(고모래봉이라고도 부름)에 천년고찰 정혜사(定慧寺)가 있다. 청양에서는 장곡사 다음으로 큰 절이고 오래된 사찰이다. 칠갑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청양을 휘감아 돌아서 금강으로 나가기 전 구비구비 산자락을 감고 돌아서 세월처럼 흘러가는 그 마지막 지류쯤에 다.. 충청도 사찰 2008.08.08
계향산 미암사 (쌀바위) 2008. 07. 31. 미암사는 부여에서 서쪽 보령 방향으로 거리가 16km쯤 되는데, 부여에서 15분쯤 가다가 구룡천을 따라 40번 국도로 4km정도 올라가면 왼쪽으로 금북정맥 계향산이라는 아름다운 명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백제시대 침류왕때 쌀바위에 공을 들여 쌀도 나오고, 소원도 성취했다하여 큰 영험이 .. 충청도 사찰 2008.08.07
만수산 무량사 2008. 07. 31. 일주문 ‘萬壽山無量寺’라고 쓰여져 있는 일주문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듯 꿋꿋한 자세로 사람들을 맞고 있었다. 가공한 흔적은 잘 보이지 않고, 원목을 그대로 이용하여 기둥을 세워 놓은 그 모습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꾸밈없는 솔직하고 자연 그대로를 활용 할 줄 아는 조상들의 여유.. 충청도 사찰 2008.08.07
양각산 금강암 2008. 07. 31. 금강암(金剛庵)은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산54번지 양각산(羊角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절은 양각산 정상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절의 창건은 조선시대로서 1412년(태종 12) 영암(玲巖) 스님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영암 스님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왕사(.. 충청도 사찰 2008.08.06
보령 성주산 백운사 2008. 07. 31. 성주사지를 떠나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 하는데 건너편에 백운사 안내판을 보고 잠시 들려본다. 700m정도 올라가면 백운사가 보이는데 아주 한적한 사찰이다. 성주산(聖住山) 남서릉 남쪽 해발 460m에 심원골을 내려다보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창건당시 성주산문(聖住山門)의 수행도량이었던 .. 충청도 사찰 2008.08.06
보령 성주사지 2008. 07. 31. 대련사를 떠나 성주사지로 간다. 보령 성주산 남쪽 기슭에 있는 9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사가 있던 자리이다. 백제 법왕 때 처음 지어졌는데 당시에는 오합사(烏合寺)라고 부르다가, 신라 문성왕때 당나라에서 돌아온 낭혜화상이 절을 크게 중창하면서 성주사라고 하였다. 산골에 자리잡고 있.. 충청도 사찰 2008.08.05
봉수산 대련사 2008. 07. 31. 대련사는 백제 의자왕때 의각스님과 도침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바로 위에 있는 임존성에 연못과 우물이 있어서 대련사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사찰에 들어서면 600년 된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일주문 역할을 하고 있다. 계단을 따라 사찰을 오른다. 계단을 몇 발 내딛으면 극락전.. 충청도 사찰 2008.08.05